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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대중문화에 나타난 신자유주의적 주체들 학술대회 안내(2019.09.21)

등록일 2019-09-19 작성자 한국문학연구소 조회 655
1990년대 이후 대중문화에 나타난 신자유주의적 주체들 안녕하십니까.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는 <1990년대 이후 대중문화에 나타난 신자유주의적 주체들>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한국사회에서 1990년대는 여러 동시대적 조건들이 나타난 시기입니다. 자본주의의 성숙과 경제위기의 경험은 현재 한국사회의 경제·사회·문화적 정체성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전에 없이 경제적 주체로 자립하라는 명령에 직면했으며, 자신의 삶을 마치 기업처럼 경영하는 태도를 계발하게 되었습니다. 본 학술 세미나는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는 기간의 문화적 재현을 검토함으로써 당시의 시공간 속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이 재편성되는 양상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그럼으로써 한국 대중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경제‧사회‧정치적 조건들을 재구성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시 간: 2019년 9월 21일 ※ 장 소: 동국대학교 만해관 B255호 ※ 주 최: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기 획: 인문학협동조합 '돈과 인문학' 세미나팀 사회 : 김문정(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일 시 발 표 및 내 용
제 1 부 (12:20~ 14:00) 12:20~ 12:30 개회사 : 정환국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장)
12:30~ 13:00 발표주제 : 1990년대 이후 한국 문화자본의 형성과정 발표자 : 이동연 (한예종)
13:00~ 13:30 발표주제 : X세대의 상상력과 리얼리티의 갱신 발표자 : 안용희(가톨릭대학교)
13:30~ 14:00 발표주제 : 신용사회의 개막과 ‘주체의 경제’ 발표자 : 권창규(포항공대)
14:00~ 14:20 휴식
제2부 (14:20~ 16:20) 14:20~ 14:50 발표주제 : 한국 MMORPG와 게임-판타지 장르소설에 나타난 자기계발의 주체 발표자 : 유인혁(동국대)
14:50~ 15:20 발표주제 : 이창동 영화에서의 청년의 정동 -<초록물고기>와 <버닝>을 중심으로 발표자 : 이윤종(원광대)
15:20~ 15:50 발표주제 : 1990년대 트렌디드라마의 스포츠사회학 발표자 : 임미주(서울대)
15:50~ 16:20 발표주제 : 백화점 붕괴와 재난 자본주의 발표자 : 조윤정(카이스트)
제3부 16:20~ 18:00 종합토론 좌장 천정환(성균관대) 김순영(서강대), 조연정(서울대), 신현우(서울과기대), 김미현(중앙대), 문경연(동국대), 한정현(동국대)
폐회 18:00 폐회